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축구 해외파 선수들 (문단 편집) == 해외 진출 유형 == 대한민국 축구 선수들의 유럽 무대 진출 루트는 크게 다음과 같이 나뉜다. ---- 첫 번째로, '''[[K리그]]에서 프로 데뷔를 하고 이적하는 경우다.''' 과거에는 K리그 활약으로는 부족해 국가대표 선수들 한정으로 유럽 구단에서 종종 데려가곤 했다. 그러나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 달성 이후 대한민국 축구에 대한 평판이 급 상승하면서 유럽에서도 K리그 자체를 스카우트하는 경우가 늘어났고, 점차 국가대표 핵심 자원이 아니더라도 K리그 탑 클래스 선수들이나 데뷔한 지 3~4년 이내에 두각을 보인 K리그 최고의 유망주들은 유럽 무대에 많이 진출하게 되었다. 주로 1990년대~2000년대까지는 K리그에서 전성기를 맞이한 정상급 선수들을 데려갔다면, 2000년대 후반부터는 유망한 선수들을 주로 데려가는 추세다. 한편, 20대 후반의 나이에 늦깎이로 유럽 중소구단에 입단해 고생을 하면서도 유럽 경험을 쌓는 선수들도 간간히 나오고 있다. 사례를 몇 가지 정리하면 이 정도가 있다. * 10대 후반 혹은 20대 초반에 K리그에 데뷔해 리그 최고 유망주 급 선수가 되어 유럽으로 나가는 경우 * [[이영표]](안양 → 에인트호번), [[이천수]](울산 → 소시에다드), [[박주영]](서울 → AS 모나코), [[이청용]](서울 → 볼턴 원더러스), [[기성용]](서울 → 셀틱), [[구자철]](제주 → 볼프스부르크), [[지동원]](전남 → 선덜랜드), [[윤석영]](전남 → QPR), [[홍정호]](제주 → 아우크스부르크), [[권창훈]](수원 → 디종), [[정상빈]](수원 → 울버햄튼), [[오현규]](수원 → 셀틱), [[김지수(2004)|김지수]](성남 → 브렌트포드), [[양현준]](강원 → 셀틱), [[권혁규]](부산 → 셀틱), [[고영준]] (포항 → 파르티잔), [[배준호]] (대전 → 스토크) 등 * 20대 중반의 전성기 나이에 K리그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라 유럽으로 직행하는 경우[* K리그 출범 이전 사례까지 따지면 유럽 진출 1세대 선수들인 [[차범근]](공군 → 다름슈타트), [[허정무]](해병대 → 에인트호번)도 이 케이스에 해당된다. ] * [[김주성(축구)|김주성]](부산 → 보훔), [[서정원]](안양 → 스트라스부르), [[안정환]](부산 → 페루자), [[이동국]](포항 → 미들즈브러), [[김두현]](성남 → WBA), [[이재성]](전북 → 홀슈타인 킬), [[조규성]](전북 → 미트윌란) 등 * 국내 리그에서도 정상급 선수는 아니었으나 유럽으로 도전하러 나간 경우 * [[김길식]](제주 → 오첼룰 갈라치), [[정조국]](서울 → 오세르), [[정운(축구선수)|정운]](울산 → NK 이스트라), [[윤일록]](제주 → 몽펠리에) 등 ---- 두 번째로, '''K리그가 아닌 다른 리그에서 유럽으로 이적하는 경우다.''' K리그가 아닌 기타 아시아 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들 중에서도 유럽행에 성공하는 선수들이 종종 나왔다. 특히 J리그 열풍이 가장 뜨거웠던 2010년대에는 J리그를 통해서 유럽으로 간다는 꿈을 가진 선수들도 제법 많았을 만큼 이 루트도 유행을 탔다. 그러나 K리그가 드래프트를 폐지하고 [[K리그2]]가 활성화되면서, 이런 루트는 비교적 잠잠해졌다. 최근 들어서는 유럽 도전에 앞서 MLS행을 택하는 타국 선수들도 많아지는 추세인데, 한국에서 이런 케이스는 황인범이 현재까지 유일하다. * J리그에서 이적하는 경우 * [[박지성]](교토 상가 → 에인트호번), [[박주호]](주빌로 이와타 → 바젤), [[김보경(축구선수)|김보경]](세레소 오사카 → 카디프), [[김진수(축구선수)|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 → 호펜하임), [[황의조]](감바 오사카 → 지롱댕 보르도) 등 * J리그 외 아시아 리그에서 이적하는 경우 * [[유병수]](알 힐랄 → 로스토프), [[김민재]](베이징 궈안 → 페네르바흐체), [[박지수(축구선수)|박지수]](광저우 → 포르티모넨스) 등 * 아시아가 아닌 지역 리그에서 이적하는 경우 * [[황인범]](벤쿠버 화이트캡스 → 루빈 카잔) 등 ---- 세 번째로, '''프로 데뷔 전 유럽 구단과 유소년계약을 맺고 유럽에 간 뒤 현지에서 프로 데뷔를 하는 경우다.''' 2000년대 후반부터 대한축구협회 차원에서 실시한 축구 유망주 해외유학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꽤나 많은 인원이 실제 유럽 구단과 정식 계약을 맺는 경우도 나오면서 젊은 선수들의 유럽 진출 문화는 가속화되었다. 또한 협회나 프로 구단의 도움 없이 직접 사비로 유럽 구단에 입단테스트를 보러 가는 선수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이들 중에서 실제 유럽 리그에 입단한 선수들이 나오기도 했다. 최근에는 유럽 구단들도 한국의 유망주들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기 시작한다. 가장 대표적인 구단이 바로 한국인 3인방을 한꺼번에 영입했던 [[FC 바르셀로나]]로, 당시 입단한 [[백승호]], [[이승우]], [[장결희]]는 비록 1군 무대에 올라가진 못했으나, 기타 유럽 무대를 거쳐 현재는 장결희를 제외한 두 선수가 모두 K리그에서 각 팀의 핵심으로 뛰고 있다. 현재는 스페인보다는 독일, 오스트리아 등 중부 유럽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한국의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입단시키고 있다.[* 특히 2. 분데스리가 이하로 한국 선수가 굉장히 많은 편이고, 오스트리아 리그에서도 한국 선수를 데려가는 경우가 많다. ] 이런 급증하는 유럽 구단들의 수요에 아예 [[울산 현대]] 같은 구단은 구단 유소년 팀의 유망주들을 적극적으로 해외로 보내는 정책을 사용한다. 보낸 선수들이 잘 성장한다면 이적료 수입을, 기대에 못 미쳐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유럽 경험을 자양분 삼아 울산 1군 선수로 육성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2마리 토끼를 잘 잡고 있다는 평이다. * 중학생 이하의 어린 나이에 유럽 구단에서 직접적으로 스카우트된 경우 * [[이승우]](인천광성중 → 바르셀로나), [[백승호]](매탄중 → 바르셀로나), [[이강인]](인천 U-12 → 발렌시아) 등 * [[K리그]] 산하 고등학교 축구팀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유럽구단과 계약하는 경우 * [[황희찬]](포항제철고 → 레드불 잘츠부르크), [[정우영(1999년생 축구선수)|정우영]](대건고 → 바이에른 뮌헨), [[홍현석]](현대고 → LASK), [[조진호(2003)|조진호]](영생고 → 페네르바흐체), [[이현주(축구선수)|이현주]](포항제철고 → 바이에른 뮌헨) 등 * K리그 산하 고등학교가 아닌 축구부나 대학교에서 유럽으로 진출하는 경우 * [[차두리]](고려대 → 레버쿠젠), [[김경중(축구선수)|김경중]](고려대 → 지롱댕 보르도), [[김승빈(축구선수)|김승빈]](언남고 → 두클라 프라하) 등 * [[대한축구협회]] 주도의 유망주 진출 프로젝트로 건너가 현지 구단과 계약까지 성사되는 경우 * [[설기현]](광운대 → 로열 앤트워프), [[손흥민]](동북고 → 함부르크), [[남태희]](현대고 → 발랑시엔), [[이용재(축구선수)|이용재]](포항제철고 → 낭트) 등 * 혈혈단신 입단테스트를 받으러 가서 실제 계약을 따내는 경우 * [[석현준]](신갈고 → 아약스), [[김인성]](강릉시청 → CSKA 모스크바), [[문선민]](장훈고 → 외스테르순드) 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